프록시 패턴(Proxy Pattern)

프록시 패턴이란?

대상 객체에 접근할때 직접 접근하지 않고 대상 객체를 대행하는 객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프록시의 사전적인 의미는 대리인이라는 뜻이다. 즉, 대상 객체의 대리인을 통해 접근하는 패턴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프록시 서버를 생각하면 해당 패턴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록시 서버란?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클라이언트가 다른 네트워크 서비스에 간접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출처: https://www.seobility.net/en/wiki/Proxy_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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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록시 패턴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확인해보자

public interface ISubject {
	void action();
}




public class RealSubject implements ISubject {
	@Override
	public void action() {
		System.out.println("원본 객체");
	}
}




public class ProxySubject implements ISubject {
	private RealSubject subject;

	public ProxySubject(RealSubject subject) {
		this.subject = subject;
	}

	@Override
	public void action() {
		subject.action();
		System.out.println("프록시 객체");
	}
}




public class 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Subject subject = new ProxySubject(new RealSubject());
		subject.action();
	}
}

위의 예제처럼 원본 객체(RealSubject)가 있고, 프록시 객체(ProxySubject)가 있다. Main 클래스를 보면 프록시 객체를 생성한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예제는 기본 프록시 구현 예제이다.

 

가상 프록시

public class VirtualProxy implements ISubject {
	private RealSubject subject;

	@Override
	public void action() {
		if (subject == null) {
			subject = new RealSubject();
		}

		subject.action();

		System.out.println("프록시 객체");
	}
}




public class 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Subject subject = new VirtualProxy();
        subject.action();
    }
}

위의 예제는 가상 프록시 구현 예제이다. action() 메서드를 보면 기본 프록시 예제와 다른 부분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프록시 객체의 해당 메서드 호출이 발생하면 원본 객체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해당 방식은 사용빈도가 낮지만 항상 메모리에 적재되어 있는 무거운 서비스 객체가 있는 경우 사용될 수 있다.

 

보호 프록시

public class ProtectionProxy implements ISubject {
	private RealSubject subject;
	boolean access;

	public ProtectionProxy(RealSubject subject, boolean access) {
		this.subject = subject;
		this.access = access;
	}

	@Override
	public void action() {
		if (!access)
			return;

		subject.action();
		System.out.println("프록시 객체");
	}
}




public class 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Subject subject = new ProtectionProxy(new RealSubject(), false);
		subject.action();
	}
}

보호 프록시는 접근 권한에 따라 자원을 사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위의 예제를 보면 access 변수를 통해서 action() 메서드를 수행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특정 클라이언트만 객체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로깅 프록시

public class LoggingProxy implements ISubject {
	private RealSubject subject;

	public LoggingProxy(RealSubject subject) {
		this.subject = subject;
	}

	@Override
	public void action() {
		System.out.println("로깅 수행");
		subject.action();
		System.out.println("로깅 수행");
	}
}




public class 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Subject subject = new LoggingProxy(new RealSubject());
		subject.action();
	}
}

로깅 프록시는 말 그대로 원본 객체 메서드에 로깅까지 추가로 작업할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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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사용 시기

• 접근을 제어하거나 기능을 추가하고 싶은데, 기존의 객체를 수정할 수 없는 상황일 때
• 접근 제어, 로깅, 캐싱 등 기존 객체 메서드에 수정 없이 추가하고 싶을 때

 

프록시 패턴의 장점

• 개방 폐쇄 원칙(OCP) 준수 - 기존 대상 객체의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 단일 책임 원칙(SRP) 준수 - 자신의 기능에만 집중하고, 그 외의 부가 기능은 프록시 객체에 위임하여 다중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
• 원래 하려던 기능을 수행하며 그 외의 부가적인 작업(보안, 캐싱, 로깅 등)을 수행하는데 유용하다.

 

프록시 패턴의 단점

• 객체를 생성할때 프록시 객체를 거쳐야 하므로, 빈번한 객체 생성이 있는 경우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 프록시 클래스에 들어가는 자원이 많다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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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프록시 패턴